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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차수열과 등비수열의 비교 | 등비수열의 뜻 등비수열의 뜻을 설명하려면 역시 수열의 뜻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앞서서 이미 설명했으므로, 간략히 상기시켜봅시다. 수의 나열, 귀납추론, 규칙성 이제 등차수열에서 살펴봤던 방법을 생각하면서 등비수열을 바라봅시다. 먼저, 이름을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등차는 같은 차이로부터 항과 항 사이의 차가 일정한 수열을 등차수열이라고 했습니다. 등비는 같은 비율입니다. 따라서 등비수열은 항과 항 사이의 비율이 일정한 수열을 등비수열이라고 합니다. 등비수열을 만들기 위해서 역시 첫째항과 일정한 비율이 필요합니다,. 등차수열에서는 공비라고 불렀던 것을 생각해보면, 등비수열에서도 자연스럽게 공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항과 항사이의 비율을 공비 공비를 common ratio의 영어 표현에서 r을 사용하..
1차식에서 2차식 수열로 | 수열의 합과 일반항 사이의 관계 | 수학1 오늘은 수열의 합과 일반항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먼저, 일반항이 2차식으로 구성된 수열을 가져옵니다. 특별히 인 일반항을 가져왔습니다. 수열은 1, 4, 9 , 16,... 이렇게 구성됩니다. 이 수열은 어떤 규칙 즉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특별히 우리는 수열을 다른 수열의 합으로 생각해보고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합이라는 뜻의 Sum의 첫 글자 S를 사용해서 다른 수열의 제1항부터 제 n항까지의 합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등차수열처럼 항과 항 사이의 관계를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첫째항은 별도로 구해야한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살펴보면, 우리가 제시했던 수열을 만들어주는 다른 수열의 일반항은 여기서 우연히, 첫째항이 일치했습니다. 그러..
일반항을 사용하지 않고 정답 구하기 | 등차수열의 일반항 | 문제풀이편 등차수열의 일반항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중 기본적이지만 상대적으로 긴 풀이 방법과 원리를 활용하여 일반항을 생략하고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예를 들어, 제 3항은 2이고 제7항은 62 일 때, 기본적인 풀이 방법은 1. 공차를 구합니다. 제3항에서 제 7항까지 공차를 4번 더해야하므로 62-2=60을 4로 나누면 공차 15를 얻습니다. 2. 첫째항을 구합니다. 제 3항에서 제1항까지 공차를 2번 빼면 되므로, 2-15-15 = -28이므로 첫째항은 -28입니다. 3. 일반항을 만듭니다. 공식에 따라 28+(n-1) x15를 계산하여 정리하면 일반항은 15n-43입니다. 구하고자 하는 항이 제10항이라면, 4. n=10을 대입합니다. 15x10-43 = 107 이므로 제10항은 107..
수학1 등차수열의 합 등차수열의 합을 구하기 위해서 첫째항과 끝항을 문자로 첫째항은 A, 끝항은 L (LAST)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수열은 등차수열이니까, 공차를 d라고 하면, A, A+d, A+2d, … , L-2d, L-d, L이라고 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열을 역순으로 함께 배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A, A+d, A+2d, … , L-2d, L-d, L L, L-d. L-2d. … ,A+2d, A+d, A 각 항끼리 합하면, 모든 항이 A+L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n개의 항이라고 한다면 (A+L) + … + (A+L) 즉 A+L 을 n번 더한 것이되므로 계산하면 n×(A+L) 입니다. 물론, 2개의 수열을 더한 것이고 두 수열은 합이 같은 수열이므로, 2로 나누어주면 원래 구하고자 한 수열의 합이 나..
등차수열의 전형적인 2문제 등차수열의 전형적인 2문제를 만들어보고 풀어보았습니다. 하나는 두 항 또는 한 항과 공차가 주어져있을 때 일반항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직선의 방정식에서 두 점이 주어져있거나 한 점과 기울기가 주어졌을 때와 같은 맥락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추론을 위한 규칙성 즉 일반항을 가지고 합리적인 추론을 위한 문제입니다. 문제에 따라 다양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처음으로 음수가 되는 또는 양수가 되는 항이 몇 번째인지 묻는 것이지요. 문제를 즉석에서 구성하다 보니 재미없는 문제가 되어서 아쉽지만 전형적인 문제를 바르게 독해하여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영상으로 넘어갑니다.
수학1 등차중항 등차수열의 대표적인 특징인 등차중항입니다. 이 특징이 모든 항에 만족하면, 등차 수열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이 특징은 수열을 보고 평균을 생각해보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 5, 8, 11, … 은 공차가 3인 등차수열입니다. 항과 항 사이의 차이가 3이니까요. 그런데, 이때 3개의 항 2, 5, 8을 선택해봅시다. 이 3개의 항의 평균을 생각하면, 2+5+8=15이고 3개의 항이므로 3으로 나누면 가운데 항 5가 평균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가운데 항에 관심을 가져봅시다. 등차수열에서 가운데 항이 평균이 된다는 것이 등차중항을 바라보는 첫 번째 설명입니다. 등차수열의 가운데 항 = 등차중항 등차중항의 정확한 뜻은 a, b, c가 등차수열일 때, b는 a와 c의 평균입니다..
등차수열의 일반항 등차수열의 일반항을 구한다는 것은 함수 관계식을 찾는 것과 같습니다. 먼저, 직접적으로 등차수열의 일반항을 찾아봅시다. 공차가 d라고 하면, 항과 항 사이의 차이가 d 이므로 다음과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첫째항 a 일 때, 둘째항 a+d 셋째항 a+d+d=a+2d 넷째항 a+d+d+d=a+3d n째항은 (n-1) 회를 더해야 하므로 n째항 a+d+…+d= a+(n-1) d 따라서 일반항 이 일반항을 더 풍부하게 바라보기 위해서 함수로 해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a) (2.a+d) (3, a+2d) (4, a+3d) 점을 표시해보면, 직선 위에 놓입니다. 따라서 첫째항과 공차 또는 첫째항과 n째항을 이용하여, 직선의 방정식을 세워보면 일반항과 같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연수 vs 정수 그리고 삶의 방향성 자연수, 자연스러운가? 자연수는 어디서 비롯했는가? 자연수는 2가지 추상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 서수와 기수 쉽게 말하면, 순서와 개수를 의미한다. 우리가 어릴 적에 숫자를 하나, 둘, 셋, 넷... 손가락을 하나씩 가리키면서 셈을 했을 것이다. 놀랍게도?! 학부시절 배우고 읽은 책에 따르면 첫번째 손가락을 하나, 두 번째 손가락을 둘, 세 번째 손가락을 셋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개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인데..) 어쨋든 우리에게 자연수라는 크기의 개념은 익숙하고 편하다. 계산기만 있으면 되지 수학이 왜 필요하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자연수는 편한 의미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정수의 개념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수학사에서 살펴볼 수 있듯 수학자들도 정수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