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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진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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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능 연계교재 EBS 수능특강 수학1 | 등차수열 | 71p 2022 수능 연계교재 EBS 수능특강 수학1 | 등차수열 | 71p
2022학년도 수능대비 EBS 수능특강 수학1 | 수열 | 70~71p 2022학년도 수능대비 EBS 수능특강 수학1 | 수열 | 70~71p
자연수 vs 정수 그리고 삶의 방향성 자연수, 자연스러운가? 자연수는 어디서 비롯했는가? 자연수는 2가지 추상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 서수와 기수 쉽게 말하면, 순서와 개수를 의미한다. 우리가 어릴 적에 숫자를 하나, 둘, 셋, 넷... 손가락을 하나씩 가리키면서 셈을 했을 것이다. 놀랍게도?! 학부시절 배우고 읽은 책에 따르면 첫번째 손가락을 하나, 두 번째 손가락을 둘, 세 번째 손가락을 셋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개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인데..) 어쨋든 우리에게 자연수라는 크기의 개념은 익숙하고 편하다. 계산기만 있으면 되지 수학이 왜 필요하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자연수는 편한 의미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정수의 개념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수학사에서 살펴볼 수 있듯 수학자들도 정수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
암기, 기억에 대한 생각 2021년 처음 글을 쓰네요 바빴던 2020년을 어느 정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는 아니 어쩌면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부를 열심히 한다. 수학공부를 포함하여 공부를 하면서, 암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동의하는 편이다. 수학교육과 그리고 수학과 학생으로 학업을 이어가면서 어쩌면 다수 친구들이 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라는 이야기에 동의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암기와 기억은 무엇이 다른가? 국어적인 어원으로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암기: 외워 잊지 아니함. 기억: 이전의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하거나 도로 생각해 냄.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정보처리이론을 고려해보면, 단기기억에 지식을 머물러 있게 한 상태가 암기라면, 장기기억에 지식을 저장하여 인출가능한 상태로 두는 것이 기억이라고..
기쁨이냐? 행복이냐? 우리는 사실 유한의 세계를 살고 있다고 믿지만 사실은 무한의 세계를 살고 있다. 응? 뭐라고? 또한 무한의 세계에 살고 있지만 유한의 세계를 살고 있다. 그러니까...!!! 유한과 무한의 세계를 둘로 나눌 수 없는 그러한 세계에서 살고 있다. 문제는 우리가 유한의 세계로만 인식하면 그 부분에서 무엇인가 공허함을 얻게 되고 또한 무한의 세계로만 인식하면 무가치와 무의미를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 어렵다! 어차피 인생이란 쉬운 것은 아니니까! 몇 줄 읽다가 어렵다고 안 읽을까 봐 써봄... sorry 행복과 기쁨의 차이는 무엇일까? 어떤 것이 행복한 것일까? 또한 어떤 것이 기쁨일까? 행복은 무엇이고 기쁨은 무엇으로 봐야 명확히 구분될 수 있을까? 아! 행복해.... Be happy... 언제 행복..
절대주의 vs 상대주의 절대주의와 상대주의가 과거 수학의 역사의 큰 흐름을 분류한 단어가 될 수 있다. 단순하게 말하면, 절대주의는 수학하면 생각할 때 "수학은 정확해!"라고 말할 때 쓰는 표현과 일맥상통하다. 그에 비해 상대주의는 조금은 부정확하다는 표현, 혹은 오류 가능성을 포함한다거나 정확하다고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다. 플라톤에서 시작하여, 유클리드 원론 등 우리가 배우고 있고 혹은 배웠던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을 생각하게 된다. 수학교육과의 많은 친구들이 이러한 절대주의?! 아니면 정확한 과목의 매력에 매료되어 와서 다소 실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절대주의는 ('정확성'이라는 조금 애매한 단어를 정확하게 대변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니지만 친숙한 단어이므로 사용하겠다.) 수학이 발전하면서 정확..
반성으로 끝나는가?! 남녀노소 어떤 누구든지 사람은 반성을 할 수밖에 없다. 횟수와 빈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어떤 결과에 대한 인식의 정도에 따라 다를 뿐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타인의 말을 들으면서 주의를 하는데... 예를 들어 자신이 불이 뜨겁다는 정보를 받아들이는 어린아이의 경우라고 생각해보자. 유형 1. 뜨겁다는 것의 결과를 체감하지 못하지만 상대방의 말을 믿고 조심하는 경우 유형 2. 상대방의 말을 이해했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조금 덜 조심하는 경우 유형 3. 상대방의 말은 들리지 않는다. 내가 궁금하면 실행하는 경우 유형 4. 유형에 들어가지 못하는 특이한 경우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유형 1으로 바뀌어가는 것인데 사실상 우리는 유형 3 또는 유형 4에서부터 시작하여 경험이라는 세..
플라톤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플라톤 #아름다움 #이데아 #미 아름다움이 무엇일까? 과거 대학교에서 예술, 철학이 함께 들어있는 교양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그곳에서 미의 기준의 역사적 변화들을 소개하였던 기억이 있다. 벌써, 그것도 오래된 일이라 현재 미의 기준이 무엇인지 역사적 견해가 궁금해졌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과거의 미의 기준이 본질, 대칭, 사실 등등의 특징을 가지면서 변화했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수학과 철학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플라톤은 많은 생각들을 안겨주고 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느낌에서 찾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다. 플라톤의 아름다움의 이데아를 살짝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육체의 아름다움 >> 제도의 아름다움 >> 학문의 아름다움 >> 아름다움의 이데아 플라톤의 아름다움 육체의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