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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진수학/이런 저런 생각들

플라톤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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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아름다움 #이데아 #미

 

아름다움이 무엇일까?

 

과거 대학교에서 예술, 철학이 함께 들어있는 교양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그곳에서 미의 기준의 역사적 변화들을 소개하였던 기억이 있다.

 

벌써, 그것도 오래된 일이라 현재 미의 기준이 무엇인지 역사적 견해가 궁금해졌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과거의 미의 기준이 본질, 대칭, 사실 등등의 특징을 가지면서 변화했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수학과 철학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플라톤은 많은 생각들을 안겨주고 있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느낌에서 찾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다.

 

플라톤의 아름다움의 이데아를 살짝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육체의 아름다움 >> 제도의 아름다움 >> 학문의 아름다움 >> 아름다움의 이데아

플라톤의 아름다움

육체의 아름다움을 현재 내가 생각하고 있는 아름다움과 연관시켜 생각한다면,

시각적인, 직관적인, 감각적인 이러한 단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 단어로 생각하면 "느낌"

무시할 수 없지만 아름다움의 가장 낮은 단계라고 플라톤의 의견으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플라톤과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제도의 아름다움이 무엇일까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고 있었는데...

물론 플라톤은 도덕적 행위, 직무, 제도를 설명했을 텐데

오늘도 만보를 위해 걷다가 급 떠올랐다.

 

제도의 아름다움!

 

나를 가꾸는 데 필요한 규칙, 습관, 태도들...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기능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기능들을 유지하도록 돕는 그런 것들?!

 

학문의 아름다움은 학자님께 여쭤봐야 할 것 같고..

당연히 아름다움의 이데아는 ...


 

어쨌든,,,

 

아름다움을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고 조금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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